한반도 분단 70년의 시간이라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이 창작극은 새터민 분들과 함께 찾아가 만났던 교동도의 어르신들의 이야기로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남한과 북한. 지금의 이름은 대한민국과 조선인민공화국의 서로 다른 이념과 이름으로 나뉘어 살아가며 점점 멀어지고 잊혀져가는 시간이 흐릅니다. 

어린시절, 함께 뛰놀며 "내일만나"하며 약속을 했는데, 어느덧 그 내일을 기다린 시간이 70년입니다. 

얼마나 그리울 까요? 얼마나 만나고싶고 잡고싶고 안고싶고 듣고싶을까요?

같은 마음으로 변함없이 기다리고 있는 분들의 마음을 기억하고자 합니다. 내일만나자던 그 약속이 지워지지 않도록  .

그때 그 시절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서로 함께 놀았던 놀이들과 마음을 담은 짧은 공연을 한국의 배우들과 함께 합니다. 

관객 참여극이나, 코로나로인하여 배우들만의 공연이 되지않도록 함께 풀어갈 게이미피케이션 컨텐츠를 개발중입니다. 

본 작품은 대본 형식이 있는 공동의 창작물입니다. 배우로서 작가로서 연출가로서 모두가 함께 경험 해 볼 수 있는 작업입니다.

배우들과 함께 오픈테이블로 만나며 남북의 분단이없는 문화로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작권은 주최자에게 있습니다. 대본과 활동의 복제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