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보셨나요?
드라마를 보셨다면 장마당에서 주인공 '세리'가 북한의 장마당에서 자신의 화장품을 발견하는 장면이 나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 입니다.
저흰 이 장면을 통해 북한과 남한의 코스메틱이라는 연결점을 찾아낼 수 있었습니다.
코스메틱 제품은 단순한 치장의 의미에서 변화하여 자신의 정체성과 개성을 상징하는 수단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코스메틱의 의미를 통해 서로의 배경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각자의 정체성은, 또는 개성은 자신이 살아 온 세계를 바탕으로 형성되고 타인의 세계에 의해 견고해지거나 변화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그 변화를 주는 계기가 되기 위한 사업입니다.
체험형 부스에서 이루어지는 이 프로젝트는 남한과 북한의 장점을 결합하여 프로젝트가 진행됩니다.
이는 곧 우리의 세대의 동질성의 회복과 화합 더 나아가 경제적 이득을 도모할 수 있는 사업이 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