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세대에 불어닥친 레트로 열풍은 다이어리 꾸미기, 일명 '다꾸' 문화를 확산시켰습니다. 

스티커, 마스킹 테이프, 플래너나 일기장 등의 '다꾸'용품은생활용품점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대중들에게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지역문화와 결합해보았습니다.

생소하고도 익숙한 북한 시인의 싯구와, 전세대로부터 사랑받는 풍산개와 진돗개를 마스킹 테이프로 재탄생시켜보고자 합니다.

더하여 태블릿PC를 자주 이용하는 학생들을 비롯하여 직장인 세대로 범위를 넓혀, '굿노트'와 같은 필기 어플의 속지를 함께 배포하려 합니다. 

저희 팀의 프로젝트는 1020세대와 함께 북한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꿔나가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또한, 태블릿 PC를 자주 이용하는 젊은 직장인 세대에도 한반도 평화의 가치가 전해지리라 믿습니다.